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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 오브 드림스에서 그렇게 딜러한테 석 상하고 죽으니 시오디는 정말 꼴도 보기 싫더군요.

혼자 하다가는 다 말아 먹을꺼 같아서 전에 에이전트 동생을 불렀습니다. 요새 소식 좋은 카지노 어디냐고 물어 봤습니다. 갤럭시라고 하더군요 뭐 전에도 갤럭시에서 딴 기억도 있고 해서 갤럭시 정켓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어제 게임의 여파 때문인지 여전히 잘 안되더군요 5천만원 정도 죽고 1억을 송금 받았습니다.

얼마 지나니않아서 1억도 반토막 나버리더군요. 진짜 게임이 너무 안되니까 표정이 썩더군요.

너무 억울해서 눈물도 찔끔 나는것 같더군요. 그 모습이 안되어 보였는지 갑자기 딜러가 가르쳐 주기 시작합니다. 제 생각은 플레이어였는데 뱅커 가라더군요. 게임이 너무너무 안되니까 그냥 딜러 따라가보자란 생각이 들어서 딜러가 가르쳐준데로 갔습니다. 내츄럴로 한방에 먹더군요. 딜러가 계속 가르쳐 준데로 갔는데 진짜 승률이 한 80~85% 정도 체감상 느껴지는것 같더군요.

이미 어제도 지고 오늘도 1억은 뒤진 상황이라 빠따는 갈때까지 올라간 상황에서 1천만원 3천만원 5천만원 배팅도 쉽게 나오더군요. 오늘 본전은 거진 다 찾은 상황에서 옆줄을 좀 타다가 갑자기 플레이어가 내려오더군요.

꼴랑 플레이어가 2개 내려온상태고 앞전에 플레이어 길게 내려온적은 없는 상황이였는데 겜블러의 직감이 이때 뭔가 팍!!! 느껴 지더군요. 이거 줄이다!!!

이때부터 진짜 깡으로 꽝꽝 찍었습니다. 딜러도 플레이어 가라고 하니 자신감은 냥껏 오른 상태

줄이 무려 12개가 내려더군요 10번정도를 깡으로 찍었습니다. 11번째 12번째때는 끊길꺼 같아서 그냥 소액으로 먹었구요. 칩을 보니 눈 높이 이상으로 쌓였더군요. 뱅커도 줄내려 올꺼 같아 7개정도 깡 찍어 먹구

대략 계산 해보니 15억 정도 되더군요. 여태껏 인생에서 도박으로 잃었던 돈을 싹다 찾고도 남는 돈!!

딜러한테 팁 왕창 주고 에이전트한테도 고마워서 팁 주고 난 뒤 디포짓 하고 바카라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정말 꿈꾸는거 같더군요 인생에서 이런 날이 오긴 오는구나 싶었습니다. 돌이켜보면 평생 한번 올까 말까 한 날이 아닌가 싶습니다.

14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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