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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매로 한번 먹고 나니 그림 안좋은 카지노를 찾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에이전트에게 물어 보았더니 개선문이 그림이 좀 안 좋아서 한국사람들 잘 안가는 곳이라더군요

그 말을 듣고 여기가서 인간매 배팅을 하면 되겠다 싶었습니다. 에이전트한테는 오늘은 좀 쉬겠다고 하고 개선문으로 혼자 향했습니다. 인간매 치려고 마바리 쪽도 돌아 다녀볼라고 계획 해서 말이죠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표정 썩은 사람, 카지노 귀신낀거 같아 보이는 사람 찾으러 댕겼습니다 ㅎㅎㅎ;

그러다가 눈에 띄는 중국 아저씨가 보였는데 첫 배팅을 할때는 항상 먹는데 두번째 배팅을 깡칠때 계속 죽는 패턴이 눈에 쏙 들어오더군요. 어차피 기왕 하기로 한거 옆에서 걍 대놓고 깡칠때 마다 반대 배팅 날렸습니다.

거짓말 같이 쏙쏙 들어 오더군요 어떻게 된게 6나오면 7로 먹고 8나오면 9로 먹고 가는 족족 먹었습니다. 아 바카라는 진짜 이 방법이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게 6시간정도 돌아 다니면서 인간매를 시전하고 다니니 40만 홍딸 정도 이겼더군요

짭짤하게 먹었다 싶어 카지노를 나서려고 하니 그 날 폭우가 내려서 그런가 택시 대기줄이 겁나게 길게 늘어졌더군요. 에이전트한테 차 좀 부를라고 할까 하다가 개선문으로 혼자 몰래 간것을 알면 뭐라 할꺼 같아서 다시 카지노로 들어 갔습니다 한두시간 있다가 비 좀 그치면 나가야 겠다 싶었습니다.

다시 칩을 사고 어슬렁 어슬렁 우리 인간매들을더 찾아서 돌아 다녔습니다. 시장바구니 같은 가방 들고 머리에 떡져서 냄새나게 생긴 중국 아지매가 눈이 띄군요. 옳타구나 싶어서 ㅋㅋ 여지없이 옆에서 반대배팅 했죠 우리 아지매 시드 반 아작이 나면서 제 칩이 서서히 또 올라갔습니다.

반 아작난 칩에서 배팅을 한참동안 안가더군요 빨리좀 가라~~ 반대배팅 좀 하게 하며 계속 기다리는데 남은 칩을 반쯤 배팅을 하더군요 이번에도 여지없이 죽습니다. 남은 쩌리 칩을 올인 쳐버리는데 속으로 이제 죽을때가 왔구나 싶어 얼른 반대배팅을 날렸죠.

ㅅㅂ… 아줌마가 이겨버립니다. 그 딱 한판이 반전이였습니다 이후 연전연승을 하더군요 물론 제 시드도 아작이 나버립니다. 40만 홍딸 땃던거 거진 다 내주고 일어 났습니다.

아니 어떻게 계속 지다가 저리 잘 때려 맞추는지 경악 스럽더군요 7시간 정도 지나고 본전을 치니 피같은 시간이 생각 나더군요 이래저래 시간낭비만 하고 이래가지고 안되겠다 싶어 다시다른 인간매를 물색 하고 40만 찍어서 나가자고 결심했습니다.

찾고 찾고 또 찾아서 표정이 그늘진 한국분이 계시더군요 시발 시발 이라면서 대노의 포효를 외쳐 주시더군요 ㅋㅋ 옆에서 앉아서 배팅은 안하고 탐색을 좀 하는데 게임 겁나게 안되긴 안되더군요 2잡았는데 딜러 장장인 상태에서 딱 이기는 카드 3 까버립니다 ㅋ

딜러를 아주 죽일듯이 쳐다보시는 포스…

한국분이라 반대배팅 까기가 좀 그러더군요 차라리 일본인이였으면 마음 편히 반대배팅 날렸을텐데 여튼 저도 먹고 살어야 하니 옆에서 타이밍 재다가 뱅에 반대배팅을 날렸습니다.

ㅅㅂ……… 그분 플레이어 7을 까십니다. 그동안 그림 뽀족이 투라인 4라인같은거만 잡으시다가 제가 반대배팅 날리니 7씩이나 까시더군요. 불안감이 급습해왔습니다 40만이나 한방에 때린 상황인데 ㅠㅠ

손에 땀이 나더군요 진짜 미친듯이 쪼아댔죠 그림에 2라인……

4주더군요

한장 더 받습니다.

이번한장이 승부라 겁나게 천천히 쪼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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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쪼아대는데 아무것도 안보이더군요 횅 합니다.

노라인…………

1, 2, 3 세개중에 하나 인데

3개를 꽉 채워야 비기기라도 하는 상황!!!!

위로 다시 쪼으니 그림은 있습니다.

이제 확률은 50%

2이냐 3이냐!!

겁나게 쪼는데 그림자가 안보이더군요……..

중앙이 비었습니다 2 ㅠㅠ

7대 6으로 승부에서 져버리고 뒤도 안보고 일어 섰습니다.

폭우가 쏟아 지고 있는 택시라인으로 갔습니다. 비참하게 택시를 기다리면서 내리는 비를

보니 그 비가 제 눈물인거 같고 울고 싶어 지더군요.

그렇게 호텔로 도착하자마자 룸서비스 냉장고에 있는 칭따오를 벌컥벌컥 들이키고 잤습니다.

7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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